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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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2021년 07월 02일 10:40

내재변동성 지표

내재변동성을 지표로 활용하는 첫번째 방법은 추세지표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즉 추세를 판별하는 ADX나 RSI와 같은 지표처럼, 내재변동성이 일정값이상이면 시장의 추세가 강화되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경우 내재변동성을 시장움직임에 항상 선행하는 선행지표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내재변동성도 시장의 움직임에 후행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다른 추세지표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초자산이 지지선이나 저항선을 돌파할때 내재변동성은 큰 폭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다른 추세지표는 기초자산이 움직인 절대값만이 반영될뿐 지지선이나 저항선을 돌파했는지의 여부는 지표값에 반영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저항선을 돌파하고 상승하는데 내재변동성이 횡보하거나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내재변동성의 특징이 다른 추세지표에 비해서 항상 우월하다는 것을 보장해주지는 못합니다.
내재변동성 지표가 다른 추세지표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실전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가능한지는 백테스트를 통해서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내재변동성이 다른 추세지표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면, 그 원인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내재변동성을 활용하는 또다른 방법은 콜옵션의 내재변동성과 풋옵션의 내재변동성의 비율을 이용해서 시장이 움직이는 방향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즉 콜옵션의 내재변동성이 풋옵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다면 매수(혹은 매도)포지션으로 진입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도 많은 이견이 있을 수 있는데, 실전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외국인이 매수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시장이 상승했는지, 시장이 상승했기 떄문에 외국인이 매수포지션을 늘린 것인지를 판단하는 문제처럼, 콜풋옵션간의 내재변동성 비율이 선행지표인지의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선행지표가 아니라면, 후행지표로서는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내재변동성을 지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어려운 문제점이 있습니다.
먼저 대표내재변동성을 어떻게 산출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콜옵션들의 내재변동성을 거래량에 따라서 가중평균해서 대표내재변동성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현재기초자산가격에서 일정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외가격 옵션을 선택해서 대표내재변동성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합리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거래량으로 가중평균하는 방법은 거래량이 가장 많은 최외가격옵션의 내재변동성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높게 반영되는 문제점이 있고, 일정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외가격 옵션으로 대표내재변동성을 사용하는 방법은 기초자산이 변함에 따라서 선택된 두개의 옵션의 델타값이 너무 벌어지게 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현재 기초자산이 100일때 105콜옵션과 95풋옵션으로 대표내재변동성을 산출했는데, 기초자산이 103이 되었다면, 105콜옵션의 델타값이 95풋옵션의 델타보다 두세배 커지게 됩니다.)

대표내재변동성을 구하는 하나의 대안은 델타값을 기준으로 가중평균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기준델타값이 0.3이고 105콜옵션의 델타가 0.35이고 107.5콜옵션의 델타가 0.2라면, 대표내재변동성은 105내재변동성*(0.3-0.2)/(0.35-0.2)+107.5내재변동성*(0.35-0.3)/(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0.35-0.2) 가 됩니다.
이런식으로 풋옵션도 델타값 0.3을 기준으로 보정된 값을 구합니다.
거래량이 너무 적어서 내재변동성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내가격옵션과, 한틱이 변할때마다 내재변동성값이 크게 변하는 최외가격옵션은 대표내재변동성 산출과정에서 제외시킵니다.

이 방법의 문제점은 기초자산으로부터 같은 간격으로 벌어져 있는 콜옵션과 풋옵션일지라도 델타값이 동일하지 않으므로, 같은 기준델타값으로 보정해준 대표내재변동성일지라도 콜풋옵션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준델타값을 얼마로 설정할 것인가와 잔존일수가 줄어듬에 따라서 기준델타값을 어떻게 줄여줄것인가도 문제점입니다.
그외에도 내재변동성이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기초자산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일중에 줄어드는 잔존일수를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 영업일수와 자연일수중 어느것을 잔존일수로 할 것인가?)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시스템트레이더에게 가장 큰 문제점은 어떻게 백테스트할 것인가입니다.

(내재변동성은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이었고, 내재변동성 지표에 대한 관심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 제대로 백테스트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개념적인 이야기이외에는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그래서인지 글쓰는 작업이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다음 기회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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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교 기자
    • 승인 2021.09.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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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에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이달 중순 미 주식시장의 비틀거리는 움직임이 옵션 만기와 관련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페퍼스톤의 크리스 웨스턴 리서치 헤드는 보고서에서 "지난 6개월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옵션 만료로 이어지는 주에 하락했고, 이러한 흐름이 이번주에도 반복돼 시행될 리스크가 있다"며 "이는 마녀의 날 증시 약세를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선물과 옵션, 개별주식옵션과 선물 만기가 겹치는 날을 말한다. 옵션은 콜옵션의 경우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살 권리를, 반대로 풋옵션은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팔 권리를 말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월별 스톡옵션 만기를 앞두고 주식시장의 약세가 두드러졌다고 지적한다.

      미 온라인 증권사 TD 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나한 수석 전략분석가는 "네 마녀의 날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고 기업들이 서로 주식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 때문에 급격한 거래가 일어날 수 있다"며 "이러한 활동은 신규 거래의 부족과 맞물려 향후 장중에도 가격 급등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보다 완만하게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진정시켰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바꾸지는 못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작아진 만큼 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근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가코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장기 평균치인 20을 상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지수는 CBOE에 상장된 S&P500지수 옵션의 향후 30일 변동성을 수치화한 것으로, 시장의 투자 심리를 보여주며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VIX가 20을 넘어설 경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한다.

      키나한은 당분간 CBOE VIX는 16~20 사위의 범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키나한은 "연준이 경기 부양을 언제 축소할 것인지 명확한 그림을 얻을 때까지 변동성은 완전히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성 잠잠할 때 풋옵션 활용하라" [독점 UBS리포트]

      주식 시장 2021년 07월 02일 10:40

      © Reuters. "변동성 잠잠할 때 풋옵션 활용하라" [독점 UBS리포트]

      S&P500지수는 올해 상반기동안 5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인 14%까지 상승했다. 최근 변동성은 비교적 잦아졌으며, 하루 움직임이 1%를 넘어선 건 6월동안 단 2거래일이었다. VIX 지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전 수준인 약 16까지 하락했다. 현재 변동성은 완화돼 있지만, 경험칙상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우선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 5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 상승해 2008년 이후 가장 급격한 상승률을 보였다. 우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급락한 경제지표에 대한 기저효과와 공급망 혼란이 사라지면 인플레이션 추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에는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하고 더욱 지속적이라고 입증된다면,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등 긴축 정책을 보류하려는 의지가 시험대에 오를 수도 있다. 정기적인 인플레이션 두려움이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경제가 재개되고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수그러들고 있다. 전염성이 더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은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 변종 중 주요 경제의 재개를 지연시킬 만큼 충분히 치명적이거나 백신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변종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변종 확산은 분명히 새로운 불확실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UBS리포트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도 주목해야 한다. 6월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권, 지정학, 코로나19 기원 등에 대해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취하라"고 압박했다. 7월 1일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 기념 연설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을 괴롭히는 국가들은 머리가 깨져 피가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중 양국의 정책 조치가 크게 강화될 것을 예상하지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않지만, 근본적인 긴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따라서 UBS는 리스크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낮은 이 시기를 활용해 향후의 혼란에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방보호(Downside Protection)를 위한 옵션과 구조 사용이 대표적이다. 하방보호란 기초증권의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에 손실을 제한하거나 축소시키기 위해 풋옵션(팔 권리) 매입 등을 이용하는 전략을 일컫는다.

      주목할 만한 특정 종목을 통해 이익을 취하거나 헤지펀드 다각화 등도 포함된다. VIX 지수의 하락은 풋옵션을 통한 하방보호 수단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인플레이션 헤지를 원하는 투자자는 가격 결정력이 높은 주식 또는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시기에 상대적으로 잘 작동하는 석유 등 원자재를 투자처로 고려할 수 있다.

      지수 변화를 암시하는 풋/콜 변동성 지표

      (교과서) 지수예측을 돕는 옵션시장의 기술적 지표들
      지수를 전망하는데 사용되는 옵션관련 지표들은 대부분 반대주의(contrarian indicator)를 표방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VIX와 풋/콜 비율(거래량 기준) 등이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지수가 하락하면 상승하고, 지수가 상승하면 하락한다. 이들이 반대 패턴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제기되고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있다. 변동성과 관련해서는 주식(지수)에 비해서 옵션의 매매 기간이 짧고, 회전이 빠른 탓이란 설명이 많고, 각종 풋/콜 비율의 경우에는 지표 자체가 지수 방향에 逆數의 형태를 취한 탓이란 주장이다.

      예를 들자면 지수가 상승하면 콜옵션 투자자들은 느긋하게 기다리질 못하고 빠른 속도로 이익실현에 나서기 때문에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하락하게 된다는 것이며, 보통 지수가 상승하면 풋에 비해서 콜의 거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풋/콜 비율이 하락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우리가 여기서 소개하는 풋/콜 변동성 비율도 같은 맥락이다. 이것은 풋 대표 내재변동성을 콜 대표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내재변동성으로 나눈 수치인데, 보통 지수가 하락하면 풋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지수와 대칭 패턴을 보이게 된다.

      (현실) 지수예측력 그리 높지는 않은 편

      본 지표들의 고향인 미 증시에서는 이들이 지수 예측의 보조 수단(오실레이터)으로 자주 활용된다. 그만큼 지수 상관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이들의 성과가 높지 않은 편인데, 지난 3월 만기 직후부터 일별로 K200에 대한 상관계수를 조사한 결과, VIX는 -0.6, 풋/콜 거래량 비율은 -0.40, 풋/콜 변동성 비율은 +0.1로 나타나 반대주의적 성향이 낮았다. 개인적으로는 그 만큼 국내 지수 옵션시장의 질적 성장이 미흡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며, 점차 나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지수 변화를 암시하는 풋/콜 변동성 지표

      지수 변화를 암시하는 풋/콜 변동성 지표

      (현실) 버리기는 아까운 풋/콜 변동성 비율

      앞서 소개한 3가지 지표 중에서 가장 상관성이 낮은 것이 풋/콜 변동성 비율이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몇 가지 특성이 있다. 먼저 여타 옵션관련 지표들에 비해 저점이 1.2 부근에서 매우 안정돼 사이클 종료를 확인하기 편하다. 다만, 여전히 남아 있는 고질적 약점은 고점이 불안정하다는 것인데, 특히 사후적으로 관찰한 결과, 지수의 의미 있는 변곡점이나 운동 속도 변화는 모두 고점 부근에서 확인되었다. 다만, 20MA 정도를 사용하면 그런대로 사후적 고점 파악이 가능해 지수 국면 확인에는 도움을 준다. 주가 올라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풋/콜 내재변동성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비율을 20MA로 평활화(smoothing)한 수치는 7월 11~7월 13일 사이에 1.33의 단기 최고 수준을 기록한 후 현재 하락을 시작해 고점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만일 과거 고점 부근의 지수 행태를 감안한다면, 다소간 시차가 존재할 수 있지만(05년 3월 사례), 조만간 지수 상승이 더욱 빨라지거나(05년 1월 사례), 지수가 반전 하락(04년 10월)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된다. 또한, 조정이 시작된다면, 다음 반등은 역시 지표의 고점 부근이 되는데, 사이클이 일정하다면 1개월 뒤가 된다. 기간 조정만 있을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뿐이다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아야 하는 근본 이유 (공포와 탐욕지수 해부)

      투자에 성공하는 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바로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입니다. 물론 얼마 정도의 가격이 싸다 혹은 비싸다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언제 주식이 싸지는지 혹은 비싸지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바로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기를 주저할 때 주식의 가격은 싸지고, 모두가 투자하고 싶어할 때 주식의 가격은 비싸집니다. 투자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는 유명한 격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시장에 공포가 넘치는지, 즉 사람들이 투자하기를 주저하는지, 혹은 모두가 탐욕에 넘쳐 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측정할 수만 있다면, 이를 이용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시장의 공포와 탐욕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예전부터 많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지표를 개발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CNN이 발표하는 공포와 탐욕지수 (Fear & Greed Index) 는 많은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공포와 탐욕지수 (Fear & Greed Index) 란?

      해당 지표는 최저 점수가 0점, 최고 점수가 100점이며, 점수가 낮을수록 시장에 공포감이 퍼져있음을, 반대로 점수가 높을수록 시장에 탐욕이 퍼져있음을 나타냅니다.

      CNN에 따르면 위 지표는 1) 주가의 강도(Stock Price Strength), 2) 시장의 모멘텀(Market Momentum), 3) 주가의 확산정도(Stock Price Breadth), 4) 시장 변동성(Market Volatility), 5)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Safe Haven Demand), 6) 풋옵션과 콜옵션 비율(Put and Call Options), 7) 투기 등급에 대한 수요(Junk Bond Demand)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총 일곱가지 지표를 이용해 계산됩니다.

      안타깝게도 구체적인 계산 방법은 공개되어 있지 않으나, 홈페이지에 쓰여진 글을 토대로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공포와 탐욕지수 (Fear & Greed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Index) 7가지 지표 상세 분석

      1) 주가의 강도

      먼저 주가의 강도는 **[52주 신고가 종목수 – 52주 신저가 종목수]**를 통해 계산됩니다. 신고가 종목수가 많을 수록 시장의 상승 정도가 강하다는 것, 즉 탐욕 정도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최근엔 어떤 상황일까요?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 수가 52주 신저가 종목수를 넘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극심한 공포’를 나타냅니다.

      2) 시장의 모멘텀

      시장의 모멘텀은 **[현재 지수와 125일 이동평균 간의 차이]**를 통해 계산되며, 이는 흔히들 사용하는 주식 이격도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지수가 이동평균 대비 높을수록 탐욕 정도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S&P 500 지수는 125일 이동 평균보다 7.75% 높은 상태인데요. 이 값은 지난 2년 동안 일반적인 값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증가는 극심한 탐욕을 나타냅니다.

      3) 주가의 확산정도

      주가의 확산정도는 **McClellan Volume Summation Index(MVSI)**를 이용해 계산되며, 해당 지수는 **[상승 종목수 – 하락 종목수]**을 통해 계산됩니다. 해당 지수가 높다는 것 역시 시장의 탐욕 정도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NYSE에서 지난 달 동안 매일 거래되는 종목 중 하락하는 종목이 약 4.22% 더 많았는데요. 이로 인해 이 지표는 지난 2년 동안 그 범위의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공포 속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시장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변동성

      시장 변동성은 VIX를 이용해 계산됩니다. VIX는 **[S&P 500 지수 옵션을 이용해 측정된 변동성]**이며, 향후 30일동안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시장 변동성을 의미합니다. 향후 시장이 불확실하면 투자자들은 옵션을 통해 위험을 줄이려고 하며, 이로 인해 옵션의 가격과 VIX 지수는 상승하게 됩니다. 실제로 시장이 불안정한 시기에는 VIX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VIX는 16.20인데요. 이는 중립 수치이며 시장 위험이 낮아 보인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5)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는 [20일간 주식 수익률 – 채권 수익률] 을 통해 계산됩니다. 주식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 즉 탐욕 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채권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 즉 공포 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20거래일 동안 주식 수익률은 채권을 1.69%포인트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최근 2년간 최저치에 가까운 수치인데요. 즉 투자자들이 주식보다는 채권 – 안전 자산을 더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공포 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6) 풋옵션과 콜옵션 비율

      위 지표는 **[5일간 풋옵션과 콜옵션의 거래량 비중]**을 통해 계산됩니다.

      풋옵션은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장래의 특정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반대로 콜옵션은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데요. 즉 풋옵션은 주가가 하락할 경우 돈을 버는 상품이며, 반대로 콜옵션은 주가가 상승할 경우 돈을 버는 상품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풋옵션에 투자를 더 많이 한다는 것은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예상하는, 즉 공포에 휩싸여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콜옵션에 투자를 더 많이 한다는 것은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예상하는, 즉 탐욕 정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지난 5거래일 동안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강한 투자를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한 결과, 풋옵션 거래량은 콜옵션 거래량보다 57.90% 뒤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2년간 가장 낮은 순매수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탐욕을 보여줍니다.

      7) 투기 등급에 대한 수요

      투기 등급에 대한 수요는 **[투기등급 채권 수익률 – 투자등급 채권 수익률]**을 통해 계산됩니다.

      채권의 등급은 크게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나뉩니다. 투자등급 채권은 회사의 부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즉 안전한 채권이며, 투기등급 채권은 부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위험한 채권입니다.

      따라서 위험에 대한 보상으로 투기등급 채권의 수익률이 투자등급 채권의 수익률보다 높아야 합니다. 이 둘 간의 차이가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낮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부도 위험 보다는 높은 수익률에 매료되는, 즉 탐욕에 휩싸여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둘 간의 차이가 높다는 것은 회사의 부도 위험에 투자자들이 높은 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즉 공포에 휩싸여있다는 뜻입니다.

      저품질 정크본드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 등급 회사채에 비해 2.00%포인트의 추가 수익률을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스프레드는 최근 수준보다 옵션에 변동성 지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낮아졌으며 투자자들이 더 높은 위험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즉 탑욕에 휩싸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포와 탐욕지수는 위 7가지 지표에 대해 동일한 비중을 적용하여 최종적인 점수로 계산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표를 참조하는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객관적인 투자규칙을 세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주식이 상승하는 탐욕의 시기에서 매도를 하는 것, 혹은 모든 주식이 하락하는 공포의 시기에서 용기있게 매수를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마 일반 투자자라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겠죠. 그러나 위와 같은 지수를 이용하겠다는 규칙을 스스로 세울 경우 “지표가 80~90 이상인 과열 시기에는 주식의 비중을 줄이자!” 혹은 “지표가 10~20 정도인 공포 시기에는 적극적으로 주식 비중을 늘리자!” 라는 투자규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지수가 신고가를 달려가던 2019년 하반기에 해당 지수는 거의 최고점 수준을 기록하였고, 이를 참조하여 주식 투자 비중을 줄였다면 2020년 초반의 대하락을 피해갈 수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코로나로 인해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했던 2020년 초반 해당 지수는 최저점 수준을 기록했고, 역시나 이를 참조하여 주식 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렸다면 V자 반등으로 인한 수혜를 누릴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지수의 저점 부근에서 해당 지표는 12를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현재는 39점으로 여전히 공포에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러한 지표들이 언제나 저점과 고점을 완벽하게 잡아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장에 공포와 탐욕이 최고로 달하는 시기에 이러한 것들을 객관적으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 감정에 휘둘려 투자하는것 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공포와 탐욕지수 외에도 시장의 열기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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