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배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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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를 통한 회수비중이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2일 17: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22년 모태펀드 2차 정시출자 미래환경산업 분야에 3곳의 벤처캐피탈(VC)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체 결성예정액의 3배에 이르는 출자 요청이 접수되면서 투자 배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해당 영역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17일 '한국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사업 접수현황'을 공고했다. 환경 계정 미래환경산업 분야에선 총 3개 운용사가 지원했다. 3개 운용사가 요청한 출자액은 800억원이다. 당초 공고된 출자액 대비 3배에 이르는 액수다.

한국벤처투자는 1개 운용사를 선정해 268억원을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출자액은 펀드 결성액의 70% 수준이다. 이렇게 총 결성 예정인 펀드 규모는 384억원 규모다.

미래환경산업 분야에는 △경남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아이스퀘어벤처스 등이다. 신생인 아이스퀘어벤처스를 제외, 경남벤처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 한 차례 투자 배수 이상씩 위탁운용사로 낙점된 경험을 지녔다.

단 1곳의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하는데 3곳이 제안서를 접수하면서 경쟁률은 3대1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VC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특히 몇몇 LP들은 출자에 앞서 ESG 투자 조건을 내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VC의 ESG 투자에 대한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실제 투자자들의 요구 때문에 기업들에게 ESG경영은 필수조건이 됐다. UN PRI(책임투자원칙)에는 국민연금을 포함해 2400여개 주요기관투자가들이 가입했으며 이들의 운용자산 규모는 전 세계를 커버한다. 돈을 대는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게 고려하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돼 있는 ESG를 기업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됐다.

주목적 투자처는 △환경기술 및 환경 산업 지원법 제2조에 따른 환경산업 영위기업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2조에 따른 녹색산업 등 미래환경 산업 영위 기업 등이다. 단 최근 2년간 환경산업 또는 미래환경 산업 분야 매출액의 합이 총 매출액의 50%를 넘어야 한다.

5대 녹색분야로는 △청정대기산업 △생물소재산업 △수열에너지 △폐배터리 △자원순환(플라스틱 재활용) 등이 해당된다.

주목할 점은 환경신산업 분야의 펀드 기준 수익률이다. 환경신산업 분야의 기준 수익률은 1%다. 이는 다른 출자사업 분야와 비교할 때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경신산업 분야의 저변이 아직 넓지 않다 보니 가장 낮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업사이드가 가장 큰 편이다. 성과보수는 기준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의 20% 선이다.

이번 환경신산업 분야의 경우 투자속도에 가점이 걸린 만큼 투자 파이프라인이 확보된 곳이 유리할 것으로 점쳐진다. 환경부는 신속한 투자집행을 위해 운용사 선정 시 결성연도에 일정 규모의 투자를 확약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하도록 했다. 최소결성금액의 20% 이상을 연내 투자하는 조건이다. 모든 계정 중 해당 가점이 걸린 계정은 환경 계정이 유일하다.

NH투자증권, 은 선물 수익률 2배수 추종 ETN 선봬

여기는 칸라이언즈

NH투자증권은 코멕스(COMEX·Commodity Exchange)에 상장된 은 선물의 변동률을 추종하는 은 선물 상장지수증권(ETN·Exchange Traded Note) 2종을 13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두 상품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손익은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며, 원·달러의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발행 수량은 100만주, 발행 규모는 200억원이며 발행 가격은 2만원으로 두 상품 모두 동일하다.

총 보수는 연 0.77%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5년으로 만기일은 2026년 9월 8일이며, 최종거래일은 2026년 9월 4일이다. 최종거래일의 최종지표가치(IV)로 2026년 9월 10일 만기상환금이 지급된다.

회사 관계자는 “두 상품은 기존 은 선물에 투자하는 ETN 상품 대비 보수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투자자들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원자재 상품 및 국내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ETN의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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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바이오·의료 분야 벤처기업이 최근 5년간 수익배수가 가장 높아 미래유망산업의 입지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10년간 청산된 펀드와 수익배수 · 청산수익 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청산펀드는 최초 결성 이후 투자금을 전액 회수했거나 존속기간 만료로 해산된 펀드이며, 수익배수는 조합 출자금액 대비 분배금액의 비율, 청산수익은 분배금액에서 출자금액을 뺀 값이다.

최근 10년간 청산된 펀드는 총 432개(전체 운용사 118개사)로, 432개 청산펀드의 평균 수익배수는 약 1.4배로 나타났다. 즉, 벤처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하면 평균적으로 140억원을 돌려받는 수준이다.

최근 10년 청산펀드의 수익률 추이를 보면 2016년 이전 청산펀드 수익률은 등락을 반복했으나, 2017년 이후에는 매년 수익률이 오르면서 지난해 최고 수익률인 12.4%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최근 5년간 수익배수(투자금액 대비 회수금액)가 높은 업종은 4차산업혁명 시대와 비대면 시대에 신성장 업종으로 부각된 생명공학(바이오)·의료,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 유통·서비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이후 신성장 업종으로 각광받는 바이오·의료 업종은 최근 5년간 매년 수익배수가 상위 2위 이내에 들면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배수를 보였다.

년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2.6배(1위), 2018년 2.4배(2위), 2019년 2.7배(1위), 2020년 2.1배(2위)였으며, 특히 2021년에는 3.4배로 역대 최대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바이오·의료 업종은 2012~2016년에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최저 1.3배 ~ 최대 1.8배)하면서 5위 이내 상위업종으로 자리잡아 왔으나, 코로나 이후 신성장 업종 가치를 인정받은 후에는 더욱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성과를 보였다.

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 EstimaStory.com

나는 스타트업 투자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취미. 마침 지난주에 2018년의 한국 벤처투자 통계 및 동향을 발표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자료가 나왔길래 참고삼아 메모해 둔다.

지난해 벤처투자금액은 3조4천249억원으로 2017년보다 무려 1조446억원이나 더 늘어났다. 이전 추이를 보면 매년 1천억~4천억사이로 증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투자금액이 점프한 것이다. 전년 대비 기업수 기준 10.5%, 금액기준 43.9% 증가한 것이다.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도 2017년 18.8억원에서 24.5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금액은 국내벤처펀드의 지난 한해 투자금액을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합산한 것이다. (그래서 해외VC펀드가 국내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찾아보니 전체 국내벤처펀드에서 모태펀드(KVIC)이 출자한 펀드의 비중은 73%정도 된다. (그림 출처 : KVIC MarketWatch 12월호)

투자금액도 초기기업에도 많이 가고 있고 특히 3~7년된 중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많이 늘어났다.

그리고 벤처펀드 결성액도 4조6천868억원이 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역대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벤처펀드는 항상 정부에서 출자하는 비중이 너무 높다는 아쉬움이 있는데 올해는 정책금융 투자 배수 비중이 33.5%로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할 때 한국의 연금, 공제회 그리고 은행은 정부의 영향력을 받는 분위기다. 그래서 일반회사들, 즉 대기업들이 벤처펀드에 더 많이 출자하는 것이 중요한데 위 자료를 보면 2016년, 2017년에 조금 늘어나는듯 하다가 다시 줄어들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투자 배수

중요한 것은 회수다. 2018년은 총 1,328개사로부터 26,780억원을 회수했다. 역시 역대 최고치다. 벤처투자 원금 대비 약 2.1배의 수익배수를 투자 배수 달성했다.

대략 회수의 비중을 보니 이렇다. 그래프로 그려봤다.

M&A를 통한 회수비중이 전체의 겨우 2.5%밖에 안된다. 한국의 VC가 일년동안 M&A를 통해서 회수한 금액이 겨우 670억이다. 너무 적다. 그래도 IPO를 통한 회수는 33% 정도 됐다. 아직도 절반이상은 장외매각, 즉 구주 매각이다. 투자 주식의 손바꿈을 통해서 VC들이 수익을 실현한다는 것인데 한국시장에서 얼마나 M&A가 미약한지 알 수 있다.

M&A를 통한 회수비중이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IPO를 통해서는 기업당 평균 회수금액이 60.5억원으로 그다지 크지 않다. 수익배수는 3.1배였다. 이중에서는 테슬라요건으로 상장한 카페24가 VC들이 가장 높은 1718억원의 회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줬다.

M&A를 통한 회수는 25개사로 기업당 평균 회수금액은 26.8억원이었다. 수익배수는 1.6배였다.

장외주식 매각을 통한 수익배수는 2.4배였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을 통한 회수가 3763억원, BTS의 빅히트를 통한 회수가 1553억원이었다. 이 두 건이 한국 VC전체 투자 배수 수익율을 크게 높여줬다.

프로젝트 회수는 뭔가 했더니 영화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투자였다. 2192억원을 투자해 220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그냥 본전치기다. 아니 못받은 이자를 생각하면 사실상 손해다…

벤처캐피탈 전체 숫자는 157개사로 늘었다. 2018년말 기준 창투사가 133개사, LLC가 24개사였다. 2017년 10월 창투사 자본금 요건이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완화되면서 2018년에 신규 등록한 창투사가 20개사로 늘었다.

2018년 투자유치 순위. 해외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의 통계는 여기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실리콘밸리,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도합 약 1천4백여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같은 회사는 순위에 없는 것 같다. A사는 어디인지 모르겠고 B, C사는 대충 어디인지 알겠다. (투자유치사실의 공개를 원하지 않아서 익명처리했다고 한다.)

지난해 투자를 많이 한 VC순위다. 한투파, 소뱅, SBI의 순이다. 한국에서 유니콘스타트업 4군데에 투자한 알토스벤처스는 실리콘밸리VC라 이 통계에는 전혀 잡히지 않는지 궁금하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스타트업생태계는 지난 5년사이에 정말 활발해지고 벤처투자액은 놀랄 정도로 늘어났다. 정부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회수, 특히 M&A의 부족함 등을 보면 이런 벤처붐이 계속 지속될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도 조금 든다.

또 위 통계는 너무 국내에서의 움직임을 중심으로만 전하고 있어서 좋은 성과를 내며 글로벌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 안보여서 아쉽다. 이 투자 배수 자료를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 통계까지 적절히 보여주는 내용으로 내년에는 보완이 됐으면 좋겠다. 메모 끝!

투자 배수

RCPS에서 ‘우선권’에 대한 조항은 이익 배당 및 잔여재산분배 시 보통주보다 우선순위를 어떤 방식으로 가지고 갈 것인지를 결정해요. 이번 편에서는 이익 배당과 잔여재산분배 각각의 상황에서 우선권이 어떻게 발휘되는지에 대해 들여다볼게요!

이익 배당에서의 우선권

스타트업 초기 단계에서 이익 배당은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중기, 후기 단계의 스타트업에서는 기업 활동을 통한 이익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배당 요구를 받으실 수 있어요.

즉, 우선권의 경우 스타트업 초기 단계에서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지만 중기, 후기 단계의 스타트업이라면 실제 이익 배당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주의 깊게 보실 필요가 있어요.

이익 배당에 관한 우선권 조항은 이익 배당의 기준 금액 및 참여 조건, 크게 2가지로 나뉘어요. 각 조항 별 살펴보셔야 할 포인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1. 이익 투자 배수 배당의 기준 금액

첫 번째로 이익 배당의 기준이 액면가인지, 발행가의 일정 비율인지를 확인하셔야 해요. 액면가는 통상적으로 100원~10,000원 정도인 경우가 많은데, 발행가는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여 회사 성장에 따라 그 액수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배당금액이 투자 체결 시점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죠. 대표님들 입장에서는 액면가로 기재하는 것이 회사의 향후 배당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2. 이익 배당 참여 조건

누적적, 비누적적

회계연도에 따른 이익 배당 금액의 누적 여부를 결정하는 조건이에요.

예를 들어, 회사 A는 투자 유치를 한 지 3년 후부터 배당 가능한 이익이 발생했어요. 이에 따라 회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당하겠다는 결의를 했는데요. 이때 배당액이 충분하고, RCPS의 우선권 조항이 ‘누적적 우선주’로 되어있다면 예전 회계연도에서 배당을 못 받은 금액도 이번 배당에서 모두 받을 수 있어요. 비누적적 배당금이라면 이번 년도 배당만 받게 되어요.

참가적, 비참가적

배당 금액이 충분히 많다면 모든 주주에게 정해진 비율만큼 배당을 진행한 뒤, 남은 금액으로 잔여 배당을 진행하는데요. 이때 참가적, 비참가적 요건에 따라 RCPS 주주가 잔여 배당에 참가할 수 있는지 여부가 나뉘어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 결의가 있을 때 기존에 못 받았었던 전년도 분까지 이익 배당을 받고, 배당이 많이 있을 때 RCPS 주주의 정해진 몫을 가져가고도 잔여 배당 부분에 보통주와 함께 참여하여 배당받을 수 있는 ‘참가적, 누적적 RCPS 조건이 가장 유리하겠죠. 반대로 ‘비참가적, 비누적적 RCPS 조건은 회사에 좀 더 유리하겠고요.

‘누적적, 참가적’ 우선주 사례 들여다보기

투자자 A는 투자 배수 x1년도 초에 보통주 자본금 1,000,000원 (주식수 1,000주 액면가액 1,000원)만 있었던 스타트업 B사에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주금을 납입하여 주주가 되었어요.

  • 주식의 종류와 수: 상환전환우선주(RCPS) 500주
  • 주당 가격: 주당 5,000원 (액면가액 1,000원)

이익 배당 조건 누적적, 참가적으로 액면가액의 5% 우선 배당

x3년 말 회사 상황

  • 보통주 자본금 1,000,000원
  • 상환전환우선주(RCPS) 자본금 500,000원
  • B사의 배당가능이익: x1년도 0원, x2년도 0원, x3년도 500,000원

B사는 지속적인 적자로 x1년도, x2년도에는 배당 결의를 하지 못하다가 x3년도에 뛰어난 경영 투자 배수 성과로 배당 가능한 이익 500,000원이 발생했어요. 이에 따라 x4년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200,000원의 현금 배당 결의를 했는데요.(보통주 배당률 5%)

만약 투자자의 RCPS가 ‘누적적, 참가적’ 조건이었다면?
x1년도x2년도x3년도추가 배당총 배당금
RCPS(투자자)25,00025,00025,00025,000100,000
보통주0050,00050,000100,000

먼저 투자자의 경우 x1년도, x2년도에 못 받은 배당금에 대한 금액 총 50,000원(자본금 500,000 x5% x 2년)에 이익 배당이 진행되는 x3년도의 배당금 25,000원까지 해서 총 75,000원의 배당금을 확보해요. 이에 비해 보통주는 x3년도에 대항하는 50,000원(자본금 1,000,000 x5%)만 가져가게 되어요.

그리고 이익 배당 후에 남아있는 75,000원에 대한 추가 배당에도 RCPS가 참가할 수 있는데요. 배당률대로 RCPS와 보통주가 5%씩 동등하게 가져갈 수 있어요.

만약 투자자의 RCPS가 ‘비누적적, 비참가적’ 조건이었다면?
x1년도x2년도x3년도추가 배당총 배당금
RCPS(투자자)0025,000025,000
보통주0050,000125,000175,000

투자자는 x1년도, x2년도에 대한 배당금이 없었기에 x3년도에 해당하는 25,000원만 가져가고 잔여 배당에도 참여할 수 없을 거예요.

잔여재산분배 시 우선권

잔여재산은 회사가 청산할 때 채권자에게 우선적으로 변제한 뒤 남은 회사의 자산을 말해요. 잔여재산분배 시 우선권은 회사 청산 시, 잔여 재산을 RCPS 주주가 보통주 주주보다에 비해 우선적으로 분배받는 권리예요. 영어로는 Liquidation Preference라고 해요.

사실 청산에 들어간 상황이라면 채권자도 제대로 돈을 못 받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회사 자산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 우선순위를 보장받는다고 해도 큰 의미가 없겠죠.

그래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의제 청산(Deemed Liquidation) 제도를 활용하기도 해요. 회사 중요한 자산의 처분, M&A 등을 회사 청산 상황에 포함하여 RCPS 주주에게 회사의 잔여재산을 우선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국내에서도 이러한 제도를 적용하는 추세예요.

잔여재산분배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

일단 RCPS 투자자의 투자금 규모에 따라 정해진 비율만큼 잔여재산을 분배해요. 이렇게 먼저 분배한 뒤에도 남는 재산이 있다면 나머지 재산도 RCPS 주주에게 분배하거나(참가적 청산우선권), 보통주 주주에게만 분배해요.(비참가적 청산우선권)

아래 사례를 통해 좀 더 살펴볼게요.

잔여재산분배 사례 들여다보기

창업자가 자본금 1억(본인 지분 100%, 보통주)으로 세운 회사 A가 있어요. 투자자 B는 지분율 20%를 양도받는 조건으로 20억을 투자해 RCPS 주주가 되었어요. 투자 유치 결과, 창업자의 지분은 80%로 희석되었죠. 이때 잔여재산분배 투자 배수 우선권에 대한 조건은 아래와 같았어요.

  • 1x Liquidation(투자원금의 1 배수) + 참가적 청산우선권(지분율에 비례)

이후 회사는 경영 상황 악화로 청산하게 되었고 잔여재산은 50억이 되었어요. 이때 RCPS 주주(투자자)는 잔여재산 50억 중 20억(투자원금 x1배수)를 먼저 회수하게 되어요.

투자자가 회수하고 남은 30억은 창업자와 투자자가 지분율에 비례해 8:2로 나누어 갖고요. 창업자는 24억, 투자자는 6억을 가져가게 되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투자자는 투자원금을 회수하고 추가로 6억을 더 가져가게 되어요.

RCPS,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상환전환우선주의 모든 것 시리즈를 통해, 총 3편에 걸쳐 벤처금융업계에서 빠질 수 없는 RCPS의 상환권과 전환권, 우선권 조건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죠. 알고 협상하는 것과, 모르고 협상하는 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어요. 이번 투자 배수 시리즈가 상환전환우선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나아가 대표님의 성공적인 투자 협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요!

ZUZU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내의 많은 분들이 투자 배수 투자 배수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로도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의 도전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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