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투자 수익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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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수익률 높은 이곳에 돈 더 몰린다 (2022 투자 유망 기업 미리보기)

국내에서는 신규 유니콘 기업이 많이 나왔어요. 핀테크업체 두나무, 온라인 상거래업체 컬리, 모바일 게임사 엔픽셀 등 7개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죠. 그만큼 국내의 투자 자금도 많이 몰렸어요.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게임 스타트업 로블록스에 10년 전 투자한 펀드의 투자 이익은 1200배 이상이었어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초기 자금 3억원을 투자한 VC 본엔젤스는 1000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죠.

이번 CES에 올해 기업공개가 유력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가했어요. 전기차를 공개한 베트남 스타트업 빈패스트는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요. 기업 가치가 무려 500억 달러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빌아이도 초당 176조 회의 연산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맞춤형 반도체를 소개하면서 미국 증시에 기업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해요.

CES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는 컬리, 쏘카 등이 국내에 상장할 계획으로 보여요. 스타트업 투자 분석을 통해 상장사의 향후 가치를 가늠해 볼 수도 있어요. 어떤 회사에 투자했는지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미래 먹거리 등을 높은 투자 수익률 보여주는 척도이기 때문이에요.

또 네이버, 카카오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올해 CES에서 주목받았는데요. 경도 치매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내놓은 이모코그, AI 요리 솔루션을 개발한 비욘드허니컴 등 네이버가 투자한 11개 스타트업이 CES에 참가했어요. 카카오가 투자한 AI 기반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셀렉트 스타, 공기 살균정화 장비업체 어썸레이 등도 CES에서 눈길을 끌었죠.

지난해 3분기까지 벤처 투자 규모는 5조 2593억원. 사상 최대였던 2020년의 4조 3045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선 것이에요. 제조업체, 유통기업보다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 수익률이 훨씬 높아 올해도 스타트업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요.

투자 전문가들은 올해 처음 공개한 홈 로봇 ‘삼성봇 아이(i)’를 인상적인 대목으로 꼽았어요. 최신 AI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자와 함께 상호작용이 가능해요. 하루 일정을 알려주고 취향에 따른 저녁 메뉴를 제안하기도 하죠.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IoT 개념이 돋보였어요.

AI·IoT 기술 스마트싱(SmartThings)을 기반으로 다양한 높은 투자 수익률 기기를 연결해 고객에게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팀삼성’ 개념도 제시했어요. 연결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AI를 기반으로 제품을 최적 상태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 높은 투자 수익률 발전시키는 게 목표라고 해요. 스마트홈 경쟁력은 중요 투자 포인트로 고려할 수 있어요.

삼성전자의 중소형 OLED 패널의 형태는 더 다채로워졌어요. 안팎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S자 형태 ‘플렉스S’는 휴대성이 뛰어나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쓰일 수 있어요. G자 형태인 ‘플렉스G’는 안쪽으로 두 번 접는 멀티폴더블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에 강해요.

이 밖에 한동안 정체됐던 스마트폰 사업 동향도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CES 2022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갤럭시S21 FE 5G는 지난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기능 가운데 갤럭시 팬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으로 엄선했어요. 갤럭시S21 FE 5G가 해외 시장 공략에 얼마나 성공하느냐도 살펴볼 부분으로 꼽혀요.

신개념 프로젝터 ‘더프리스타일’도 주목할 만한 제품이에요.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다양한 공간에서 원하는 각도로 비추어 사용할 수 있어요. 테라스, 캠핑지 등 야외에서도 쓸 수 있죠.

삼성전자는 CES 2022를 계기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홈’을 해외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에요. 이번 행사에서 전시된 비스포크 패키지 중 신제품 냉장고는 푸드 AI 기능이 강화됐어요. 냉장고 스크린으로 높은 투자 수익률 삼성 TV 플러스를 무료로 시청하고, 소모품 교체 시점도 확인할 수 있죠.

또 최상위 프리미엄 2022년형 마이크로LED TV의 앞선 기술력을 내보여 프리미엄 TV에 따른 성과도 눈여겨볼 만해요. 반도체 또한 중요 투자 포인트로 볼 수 있는데요. 똑똑한 가전기기를 위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확장한다면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더 클 것으로 예상돼요.

"지난해 수익률 가장 높았던 투자상품은 부동산"

[땅집고] 2021년 투자 수익 실현 여부(좌), 투자 수익 실현 상품(우). /직방

[땅집고] 지난해 국민들에게 가장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 것은 투자 상품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지난달 10~24일 직방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72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의 36.0%(259명)가 지난해 재테크·투자로 수익을 실현했다고 답했다.

이 중 수익률이 높았던 상품은 '부동산'(39.8%)이었다. 이어 ▲주식(33.2%) ▲가상화폐(7.7%) ▲펀드(6.6%) 등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는 응답 결과가 나왔다.

다만 수익실현 상품 결과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 이하는 '주식'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절반 정도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가상화폐'가 33.3%로 뒤를 이었다.

30대에서도 '주식'으로 수익을 낸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실현했다고 응답한 높은 투자 수익률 비율이 최고였다.

재테크·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38.6%(278명)가 '예'라고 답했다. 현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투자 예정'인 높은 투자 수익률 사람은 40.6%(292명)에 달했다. 즉 투자 예정 수요까지 포함하면 전체 응답자 중 80% 정도가 '부동산'을 재테크· 투자 수단으로 고려하고 있는 셈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몇 년간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기준금리까지 인상하면서 주택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올해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등 요인을 고려하면 무리한 투자보다는 부담 가능한 안정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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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곳 없는데…" 지금 1억 투자한다면 어디에 해야 할까 [하박사의 높은 투자 수익률 쉬운 펀드]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연초부터 조정을 받기 시작한 주식시장에 좋은 뉴스는 없고 매일 부담을 주는 뉴스만 추가되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의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기업들의 부담 증가, 미중 분쟁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입문제에다 이어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도 여전합니다.

고구마를 물 없이 먹을 때처럼 답답한 형국입니다. 그러나 사이다처럼 시원한 해결책이나 전망은 보이지 않습니다.

시장은 이렇게 어려운데, 시중자금을 싹 쓸어담은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열기를 보면서 몇가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유동자금은 생각보다 많다',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다' , '시장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높은 수익을 원하고 있다' 등입니다.

지금 1억원을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어떻게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목돈은 1년, 2~3년, 5년 정도로 높은 투자 수익률 높은 투자 수익률 투자기간을 구분하고 투자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으로 투자합니다. 그리고 과거 10년간 수익과 위험이 검증된 상품으로 선택합니다. 정기예금과 지수연계증권(ELS) 상품, 은행 신종자본증권으로 원금의 80%를 투자합니다.

정기예금을 제외하고 ELS, 신종자본증권은 투자상품입니다. ELS는 파생상품(주식, 채권 등 본연의 상품이 아니고 원래 상품에서 한 번이나 두 번 이상 형태를 바꿔서 운용하는 상품)이어서 가입자의 나이와 상관없이 30분 이상 녹취를 하는 등 가입절차가 까다롭지만, 신한은행 판매를 기준으로 과거 10년 동안 KOSPI200, S&P500, EUROSTOXX 등 지수로 투자해 상환이 안 된 경우는 없습니다.

은행 신종자본증권은 3개월마다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은행이 부실한 경우가 발생하면 이자지급과 상환이 불가능한 채권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은행 또는 은행권 금융지주회사는 대부분 신용등급이 최상위인 AAA 등급이고, 부실상황이 되려면 수조원에서 수십조의 손실이 발생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최근 10년 동안 채권 발행후 5년 시점에 원금상환이 높은 투자 수익률 되지 않은 경우는 없습니다.

목돈에 투자하고 남은 20% 2000만원은 국내외 주식형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해서 정기예금과 물가상승률 대비 두 배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투자합니다.

아래는 필자가 20여년 펀드상품을 개발, 마케팅,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시점에서 추천하는 '매일 1만원 이상 소액 투자할 만한 상품' 예시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한 것이며 투자에 참고만 하고 실제상품을 신규할 경우는 투자상담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펀드매니저의 운용경험이 풍부하고 3년 이상 장기성과가 펀드 중 상위 성과를 기록한 데다 펀드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운용하는 펀드상품을 고르면 좋습니다.

수익률 : 제로인 펀드리포트 참조

수익률 : 제로인 펀드리포트 참조 이처럼 목돈은 유사시에 원금을 찾을 수 있는 정기예금을 30% 비중으로 두고 나머지 60%는 만기를 2~5년 정도 분산해서 투자합니다. 그리고 원금의 20%는 유동성 통장(언제든지 인출해 찾을 수 있는 보통예금 등)에 두고 매월 100만원 안팎의 금액을 적립식펀드로 투자하면 3년 정도뒤에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올해 경제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어둡고 그 터널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시장이 좋아질 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은 적절한 대응방법이 아닙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경기상황과 투자자가 처한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투자하고 적정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방법입니다.

동아사이언스

코로나바이러스 3회차

최근 20년간 국내 종합주가지수와 회사채 평균수익률, 서울 아파트 가격지수(국민은행 조사)중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무엇일까. 이를 조사한 결과 회사채 누적수익률이 약 730%로 주식이나 아파트보다 2배 가까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도 과거 10년, 20년 등 구간을 나눠 조사한 결과 미국 장기국채 수익률이 주식수익률(S&P500지수 기준)보다 모두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는 증권이나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일반인에게 최선의 재테크 수단이라고 권하는 주식 투자가 가장 좋은 투자 수단으로 보기 어려우며, 일반인에게 생소한 채권이 좋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채권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데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다. 기업은 보편적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간접 조달 방법과 기업이 자체적으로 자금을 직접 조달하는 방법인 주식 발행과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주식은 주주로써 기업 활동에 권리행사를 할 수 있다. 또 회사가 청산되지 않는 한 만기가 없으며 배당을 통해서 회사의 이익을 나눠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배당은 회사 실적에 따라 변동돼 일정하진 않다. 반면 채권은 회사 권리행사에는 참여할 수 없고 주식과 달리 만기가 있으며 발행시 확정한 이자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회사가 망할 경우에 채권이 주식보다는 우선순위로 지급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일반적으로‘채권’은 돈 많은 사람들이나 투자하는 상품으로 인식해 자신과는 무관한 상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채권과 무관하다고 생각한 일반인 상당수가 이미 채권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주택이나 자동차를 구입해 등기를 할 때 본인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채권 투자를 하게 된다. 주택을 구입해서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를 하려면 국민주택채권을 구입해야 하고, 자동차 역시 채권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등기를 대행하는 법무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채권을 사고팔다보니 실제로는 자신이 채권을 사고파는 과정, 즉 채권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채권 투자를 하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 4억 원의 주택을 구입해 등록할 경우 약 1000만 원 정도의 5년 만기 3% 이자율의 국민주택채권을 구입해야 한다. 이때 5년 동안 목돈을 묵혀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등기 신청을 마친 뒤 법무사 등을 통해 일정의 손해를 감수하며 채권을 할인 판매한다. 일반인들은 등기부터 모든 과정을 얼마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법무사나 공인중개사를 통해 처리하기 때문에 상세 과정은 모를 수 있다. 만약 주택을 구입했을 때 여유 자금이 있다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본인이 직접 채권을 매입하고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거나 중간에 증권회사나 은행을 통해 직접 채권을 매도하길 권한다. 본인이 직접 처리할 경우 수십만 원의 대행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데다 채권 투자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채권은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투자대상으로 인기 높은 서울 아파트보다도, 또 높은 수익률의 대명사로 언급되는 주식보다도 더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것이 지금 당장 채권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채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채권을 제대로 알려면 채권 가격과 금리를 잘 이해해야 한다. 대개 주식은 단지 주가, 즉 주식가격만 주로 말하기 때문에 이해가 쉽다. 하지만 채권은 채권 가격과 금리를 함께 관련지어 이해해야 하고, 금리를 중심으로 말하기 때문에 복잡한 측면이 있다. 채권 가격은 주식과 비슷하다. 채권 높은 투자 수익률 가격이 오르면 채권을 보유한 사람의 수익이 올라가고 내리면 수익이 내려간다. 그런데 채권 가격은 금리와 연관이 매우 높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내려가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올라간다. 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채권 이익률이 떨어져 중간에 채권을 사고팔 때 적용되는 할인하는 비율이 높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채권 가격이 내려가는 것이다. 하지만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채권을 발행한 회사나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애초에 예정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채권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크게 손해를 보지 않을 높은 투자 수익률 높은 투자 수익률 수 있다. 장점만 보면 정기예금과 주식의 장점이 잘 혼합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채권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 증권사 계좌를 이용해 소액 채권 매매를 시도하길 권한다. 한 번 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으로 관련 책을 사서 집중적으로 공부는 건 그 다음이다. 개인이 발행한 지 1년이 지난 국공채를 300만원으로 사는 사례를 통해 채권 투자 실전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채권을 살 때 표면금리와 만기를 확인해야 한다. 국공채는 보통 만기 3년에 표면금리가 5%다. 만기가 2년 높은 투자 수익률 남은 채권을 지금 구입하면 표면금리와 최근 시중 금리의 영향으로 4.5%의 금리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상태로 2년 만기까지 보유하면 만기 시점에 원금 300만원과 2년간 매년 4.5%이자, 즉 약 27만원의 이자(이자소득세 공제전)를 받게 된다. 하지만 보유기간 중 시중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매매 금리도 하락해 채권 가격은 상승한다. 이 경우 금리 차이로 인해 매매 차익이 발생할 수 있어 채권을 팔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한다. 하지만 이때 채권을 팔지 않으면 시중 금리가 보유 채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면 시중금리가 아무리 상승해 채권 가격이 폭락하더라도 만기에는 원금과 4.5%의 금리로 계산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한두 번 경험하다 보면 채권 투자의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채권 투자는 돈이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더 가지면 할 수 있는 모두의 유용한 투자 수단이다. 따라서 얼마나 관심 있게 알아보고 이용하느냐는 결국 자신에게 달린 셈이다.

공격적인 투자로 높은 수익 노린다

직장인 노모 씨(28)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장주에 투자하며 30%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기업 재무제표와 사업 계획 등을 직접 따져가며 투자할 종목을 고르는 게 쉽지 않았다.

다른 투자처를 알아보다 눈에 띈 게 상장지수펀드(ETF)였다. 그중에서도 전기차 업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를 택했다. 노 씨는 “두 달도 안 돼 수익률이 20%를 넘는다”며 “개별 종목을 직접 골라야 하는 부담 없이 ETF 하나에 투자해도 전기차와 관련된 여러 종목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다는 게 맘에 든다”고 했다.

동학개미들이 이끄는 주식 투자 열풍 속에 국내 ETF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엔 주식형 펀드와 ETF의 장점을 합친 ‘액티브 ETF’가 새롭게 등장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처럼 펀드매니저의 역량이 가미된 액티브 ETF가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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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는 코스피200 같은 특정 지수나 통화,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이 나도록 설계된 펀드다. 일반 펀드와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14일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는 485개, 순자산 총액은 59조8774억 원에 이른다. 2016년(256개·25조1018억 원)과 비교하면 5년 만에 상장 종목과 순자산 규모 모두 2배 안팎으로 덩치를 키웠다.

ETF가 주목받는 것은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부담을 줄이고 일반 펀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자산에 손쉽게 분산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주식형펀드는 환매에 3일 이상 걸리고 총보수가 1.5% 안팎인 반면 ETF는 증시 개장 시간에 언제든 사고팔 수 있고 총보수가 0.012%인 상품까지 나왔다.

특히 ETF가 추종하는 지수가 다양해지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차,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같은 특정 산업이나 테마를 쫓는 ETF가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국내 ETF가 추종하는 지수는 2011년 86개에서 올 6월 말 345개로 급증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상무는 “조만간 메타버스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ETF를 내놓을 예정”이라며 “신산업이나 신기술 발전에 따라 ETF 테마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했다.

다만 ETF는 기본적으로 특정 지수나 기초자산을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노릴 수 없다는 점은 한계로 꼽힌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팀장은 “지수를 따라가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평균 수익률을 충실히 낼 수 있는 반면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긴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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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점을 보완해 최근 등장한 게 액티브 ETF다. 액티브 ETF는 70%는 지수를 따르지만 30%는 주식형 펀드처럼 펀드매니저가 재량껏 종목을 골라 담아 운용하는 구조다. ETF와 주식형 펀드의 특징을 합친 ‘하이브리드’형 상품으로 기존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5월 삼성, 한국투자, 미래에셋, 타임폴리오 등 4개 운용사가 액티브 ETF 8개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들어 KB, 흥국자산운용 등이 가세했다. 다음 달 액티브 ETF 상장을 앞둔 한화자산운용의 남용수 ETF팀장은 “기존 ESG ETF는 패시브형이기 때문에 ESG지수를 그대로 따라야 한다”며 “반면 액티브 ETF라면 지배구조가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될 때 운용사가 관련 종목 투자를 더 늘려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미국 등에선 이미 액티브 ETF가 보편화돼 있다. 올 들어 뉴욕 증시에 새로 상장된 ETF만 봐도 액티브가 패시브를 추월했다. 미국은 국내와 달리 액티브 ETF의 70%는 지수를 따라야 한다는 규제가 없다. 액티브 ETF가 담은 종목 1개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10%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해 152%를 웃도는 수익을 내며 인기를 끈 미국 아크인베스트의 ETF도 테슬라 주식을 10% 이상 담고 있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내 액티브 ETF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최근 금융당국도 해당 규제 완화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연초 기자간담회에서 “액티브 ETF의 활성화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금융당국과 관련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규제가 완화되면 액티브 ETF를 내놓는 운용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의 운용 역량에 따라 성과가 차이 나는 만큼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더욱 중요하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액티브 ETF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추종 지수보다 더 잃을 위험도 있다”며 “액티브 ETF와 패시브 ETF로 적절히 섞어 투자하는 게 좋다”고 했다.

노후 자금을 위해 자산을 불리는 목적이라면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활용해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성인 팀장은 “정기예금 등 원금 보장형 상품으로 퇴직연금을 굴리면 수익률이 너무 낮다”며 “최근 ETF를 활용해 퇴직금을 불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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